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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적기초-노동] 67. 효율성임금가설 예시
    [알아가자]경제학/[알아가자]거시경제학 2023. 9. 15. 22:47

    여기서는 효율성 임금가설을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생산함수(Y)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N은 노동량이고, e(w)는 임금에 대한 효율성의 함수입니다.

    그리고 노동공급곡선과 효율성 함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노동량, 임금수준을 구해보겠습니다.

    이때 P의 값은 외생적으로 정해지는 변수이므로 P=1로 정하게 된다면 이윤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극대화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각 식을 정리하면 최적 임금 수준을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최적임금 수준은 w=3이고 이를 (3) 식에 다시 대입하면, N=36이 됩니다. 그리고 이 때의 효율 수준 e=18이 됩니다.

    그런데 w=3을 노동공급함수에 대입하면 N=150이 되는데, 이는 노동공급은 150인데 반해 최적노동규모는 36이므로 114(=150-36)만큼의 비자발적 실업이 발생함을 뜻합니다.

    효율성 임금가설에서는 고용이 기업의 이윤극대화에 의해 결정되고, 기업의 노동수요 곡선상에서 고용이 이루어지므로 총공급곡선은 수직이 됩니다. 이제 이 경우에 기술충격의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일시적 부정적인 기술충격

     

    일시적인 부정적 기술충격은 노동의 한계생산성을 떨어뜨립니다.

    이는 노동시장의 노동수요 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게 합니다. 이는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 되고 총공급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노동량을 줄이고, 총생산을 줄이고, 이자율을 상승시킵니다.

    2) 영구적 부정적인 기술충격

    영구적인 부정적 기술충격은 노동의 한계생산성을 떨어뜨립니다.

    이는 노동시장의 노동수요 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게 합니다. 이는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 되고 총공급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노동량을 줄이고, 총생산을 줄이고, 이자율을 하락시킵니다.

    보다 더 궁금하거나 지적할 사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노동시장에서 다루는 여러 소주제를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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