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균형이론] 생산경제의 일반균형

이번 시간에는 교환경제에서 나아가 생산경제에서 효율성의 조건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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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의 전제는 2재화(X, Y) - 2요소(L, K) - 2주체(A, B) 모형을 가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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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경제에서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비효율, 생산효율, 그리고 소비와 생산간의 종합적 효율을 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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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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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비의 효율성은 개인이 소비를 통해 얻는 한계효용의 비율인 한계대체율과 시장상대가격의 크기가 동일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 간의 한계대체율이 일치하여 파레토 효율이 달성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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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생산의 효율성은 각 경제주체가 생산요소를 활용하여 만드는 한계생산대체율의 크기가 시장의 상대요소가격의 크기와 동일하고, 개인 간에도 한계생산대체율이 일치해야 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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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합적 효율성은 소비의 한계대체율과 생산의 한계변환율(Marginal rate of Transformation;MRT)의 값이 일치함을 뜻합니다. 생산의 한계변환율은 X재와 Y재 간의 생산의 상대적 기회비용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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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그래프 상에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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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비의 효율성은 순수교환경제가 표현되는 에드워드박스 안에서 uA와 uB가 접하고 그 기울기가 상대가격과 같다는 점에서 E0에서 구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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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산의 효율성은 이 경제의 생산가능곡선(Product Possibility Curve;PPC) 상에서 생산이 이루어짐을 뜻합니다. 만약 한계요소대체율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생산의 비효율이 발생해서 생산가능곡선 내부에서 생산규모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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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합적 효율성은 생산가능곡선 상의 점 OB에서 접선의 기울기인 한계변환율이 상대가격의 크기와 같아서 한계대체율과도 일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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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자원배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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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거나 지적할 사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