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균형이론] 92. 두터운 시장 외부성

이번 시간에는 두터운 시장 외부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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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터운 시장과 얕은 시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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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시장(thick market)이란 시장에 참여자의 수가 많아 거래가 활발한 시장을 말하며, 반대로 얕은 시장(thin market)이란 시장에 참여자의 수가 적어 거래가 적은 시장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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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터운 시장 외부성(thick market externality)이란 시장의 참여자가 많을수록 시장이 더 잘 작동한다는 이론으로 특히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때문에 거래를 위한 탐색비용과 대기비용이 줄어들어 폭넓은 선택을 하게되는 외부효과를 갖는다는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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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효과에 대해서는 미시경제학 때 다뤘던 내용으로 다음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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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패이론] 외부효과(외부성) :: 하나부터열까지 지식창고 (tistory.com)

 

 

[시장실패이론] 외부효과(외부성)

 

 

 

여기서는 두터운 시장에 관한 외부성에 집중하여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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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시장 외부성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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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간적 의미의 두터운 시장 외부성(distribution of economic activities over space)

공간적 의미로서는 집적의 이익(gains from agglomeration)을 말합니다. 특정 상품을 거래하는 상인들이 모여 시장을 형성하게 되면, 시장참여자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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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적 의미의 두터운 시장 외부성(distribution of economic activities over time)

시간적인 의미로는 다른 참여자들이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시간보다는 다른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시기에 같이 활동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시간적으로 참여자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과정에서 경기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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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터운 시장의 외부성은 미시경제학에서 살펴봤었던 네트워크 효과와도 맥이 닿아있는 면이 있습니다.

 

[시장균형이론] 네트워크효과 :: 하나부터열까지 지식창고 (tistory.com)

[시장균형이론] 네트워크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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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간에는 실질임금의 경기순행성에 대한 각 학파별 분석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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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거나 지적할 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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